저출산·고령사회 범정부적‧전사회적 총력대응 필요

신년사/ 남인순 국회의원

식약일보 | 입력 : 2018/01/05 [17:40]

희망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

 

격동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식약일보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촛불시민혁명과 탄핵, 대통령선거와 문재인 정부 출범 등 다사다난한 한 해였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

 

추운 겨울 광화문에서 탄핵 촛불행진을 통하여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내고, 꺼져가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며 헌정을 수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패한 보수정권 9년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은 제3기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모습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부 권력은 교체했지만, 입법부 권력은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여소야대 국회 속에서 개혁 과제 실현이 힘겨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으며,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적폐 청산과 개혁과제 실현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합니다. 심화되어온 불공정, 불평등, 불안전 등 3불(不)문제를 개선하고, 촛불시민들의 준엄한 요구인 권위주의와 부패, 뿌리 깊은 정경유착을 청산하고 시민민주주의와 민생경제가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20대 국회 등원이후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으로서 OECD 최하위 수준의 복지를 향상하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강화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법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며, 아동·장애인·노인·여성·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해왔습니다.

 

송파병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성동구치소 이제껏 문화복합센터 등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ICT보안산업클러스터 조성, 오금공원 배수지 하부 공원화 사업, 마천역 엘리베이터 설치, 위례파출소 신설, 인구유입에 따른 초‧중‧고 신설 및 교육환경 개선, 체육문화회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개선과 기능보강, 마천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적한 지역현안 및 주민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더불어 잘 사는 송파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

 

NGO모니터단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친환경 베스트의원 등에 선정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 유권자대상, 대한민국청소년육성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각계로부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송파똑순이 남인순은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국민 편에 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 국민과 호흡하는 소통정치, 구석구석 부지런히 발로 뛰는 현장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생활정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미만의 초저출산 현상이 16년째 지속되어 출산절벽·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하였으며, 2017년 8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범정부적, 전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향후 5년이 출산절벽 극복의 마지막 골든타임임을 감안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보장 확충이 절실합니다.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로서 이러한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2018년은 다소나마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온 저력이 있습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은 2017년 인권상 수상자로, 평화적이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킨 대한민국 1,700만 촛불시민을 선정하였습니다. 2018년 6월13일 지방선거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큰 진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식약일보 애독자 여러분, 2018년 황금개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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