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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소시지 줄줄이 줄줄이로 이웃사랑 실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12/15 [15:53]
농진청 소규모육가공연구회, 축산물 나눔 행사 펼쳐

수제 소시지 줄줄이 줄줄이로 이웃사랑 실천

농진청 소규모육가공연구회, 축산물 나눔 행사 펼쳐

식약일보 | 입력 : 2017/12/15 [15:53]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가공품 제조 기술을 배우고 있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친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 6차산업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꾸린 모임이다.

 

이 모임은 돼지 사육 농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개업 희망자 등 총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식육가공품 제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들은 돼지고기 482kg으로 이번 주 내 만든 소시지를 12월 15일(금) 전북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한다.

 

이번에 기탁할 소시지에 사용된 돼지고기 중 332kg(127만 원어치)은 회원들이 자비로 구입했으며, 나머지 150kg(60만 원어치)은 한돈협회 전북도지부와 익산지부에서 지원했다.

 

전북광역푸드뱅크는 이번에 기탁 받은 소시지를 전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들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식품가공장에서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위해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충남 별꽃농장 대표) 회장은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가 이번 한 회에만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강선문 농업연구사는 “이번 행사로 회원들이 새로운 기부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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