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강원 인제지역 등 9개 지역에서 선발한 예비 수형목에 대해 선발 검토회의를 가졌다.
수형목(plus tree)이란 채종원 및 채수포의 조성에 필요한 접수와 삽수 등을 채취하기 위해 지정된 우수한 형질의 나무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육종전문가들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형목 선발 본수 및 클론증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자작나무 수형목 선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수종자가 전국에 보다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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