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건강보험진료비 64조 5,768억 원, 전년대비 11.4% 증가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10/17 [20:01]
건보공단-심평원,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건강보험진료비 64조 5,768억 원, 전년대비 11.4% 증가

건보공단-심평원,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식약일보 | 입력 : 2017/10/17 [20:0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건강보험과 관련한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13년째 공동 발간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건강보험통계연보는 이용하는 국민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는 건강보험 주요통계항목을 확대하여 요양기관 수, 적용인구 등 19개 주요 통계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했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결정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부터 의료이용 선택에 도움을 주는 급여적정성평가까지 다양한 통계를 구성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1018()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645,768억 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으며, 보험급여비는 504,254억 원, 전년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52,692억 원으로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98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요양기관 수 총 89,919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200980,270개소에서 201689,919개소로 연평균 1.6% 증가했다.

 

2016년 요양기관 의료인력 355,535, 전년 대비 8.0% 증가했는데 의료기관 근무인력 326,538(91.8%), 약국 근무인력 28,997(8.2%)으로 2009257,930명에서 2016355,535명으로 연평균 4.7% 증가한 조사됐다.

 

요양기관 근무인력 수는 종합병원 80,831(22.7%), 병원 71,265(20.0%), 상급종합병원 69,403(19.5%)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진료비가 큰 질병은 1위 본태성고혈압질환으로 28,254억 원(565만 명), 2위는 만성신장병 질환으로 16,914억 원(19만 명), 3위는 2형 당뇨병 질환으로 16,732억 원(237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12개 만성질환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전체 진료 인원은 1679만 명(전체 인구의 33.1%)이며, 고혈압(590만 명), 관절염(464만 명) 신경계질환(292만 명), 정신 및 행동장애(279만 명), 당뇨병(270만 명), 간질환(161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체 진료비는 26447억 원(전체진료비의 40.0%)으로 악성신생물(59,247억 원)이 가장 많고, 정신 및 행동장애(34,161억 원), 고혈압(3177억 원), 대뇌혈관(25,279억 원), 당뇨병(2434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2016년 보험료부과액 475,9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직장보험료 399,446억 원, 지역보험료 75,485억 원, 건강보험 세대 당 월평균보험료 98,128, 직장가입자 월평균 104,507, 지역가입자 월평균 84,531원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환자 다발생 질병 순위는 고혈압(2,528천 명, 13,850억 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2,228천 명, 1,920억 원)> 급성기관지염(1,933천 명, 1,61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입원은 노년성 백내장(204,671, 2,611억 원)>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94,037, 11,974억 원)폐렴(89,568, 3,090억 원) 순이며, 외래의 경우 본태성고혈압(2,513천 명, 12,606억 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2,227천명, 1,916억 원) > 급성 기관지염(1,927천명, 1,49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 암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신규로 중증()등록환자로 등록한 인원은 278,175, 1년간 진료비용은 27,100억 원, 2016년 말까지 누적 암 등록한 인원은 1,862,532, 1년간 진료비용은 64,432억 원(전체 진료비의 2.3% 점유)으로 집계됐다.

 

약제평가 현황의 경우 주사제처방률은 전년대비 병원, 의원’ 0.8%p 감소> ‘종합병원’ 0.5%p 감소> ‘상급종합병원’ 0.3%p 감소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년대비 상급종합병원’ 3.3%p 감소> ‘의원’ 3.1%p 감소 > ‘병원’ 2.6%p 감소> ‘종합병원’ 2.4%p 감소했다.

 

분만 현황으론 분만 건수는 ’15434,169’16404,703(전년 대비 6.8%감소) 전체 분만건수 중 자연분만 52.8%, 제왕절개 42.2% 차지했으며, 분만기관 수는 ’15620개소’16607개소(전년 대비 2.1% 감소)이다.

 

질병군 범주별(DRG, Diagnosis Related Group) 수술 현황은 2016DRG 청구 건수 1,153,465(전년 대비 3.9% 증가) 2016DRG 진료비는 15,026억 원(전년 대비 4.8% 증가, 전체 진료비의 2.3% 점유) 등이다. 김규택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