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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삼 고르는 법·보관방법 및 인삼 활용한 요리 제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9/20 [16:38]
“추석, 인삼으로 맛과 건강 선물”

좋은 인삼 고르는 법·보관방법 및 인삼 활용한 요리 제시

“추석, 인삼으로 맛과 건강 선물”

식약일보 | 입력 : 2017/09/20 [16:38]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이 고민이라면 맛과 건강이 담긴 인삼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석을 앞두고 품질 좋은 인삼을 고르는 요령과 선물 받은 인삼의 보관 방법, 인삼을 활용한 쉽고 건강한 요리방법을 제시했다.

 

인삼은 원기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심장 강화와 혈압 조절, 노화 억제 등에 효능이 있어 감기 등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환절기에 먹으면 더욱 좋은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이다.

 

 

             ↑품질 좋은 인삼

 

인삼은 일반적으로 수량성이 많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911월에 수확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영양이 가득하다.

 

뇌두(인삼머리), 동체(몸통), 지근(다리)이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색은 연황색인 것이 품질 좋은 인삼이다.

 

인삼 머리(뇌두)가 있고 뇌두부위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또 뿌리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주름이 적으며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이 있고 잔뿌리 또는 다리에 혹(선충 피해)이 없는 것이 좋다.

 

표피가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 뿌리에 붉은색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뿌리가 굵은 46년근은 선물용에 적합하고 23년 근은 삼계탕용에 알맞고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는 인삼 농축액이나 주스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인삼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해서 바로 소비하는 것이 좋지만, 선물로 받아 오랜 기간 보관해야할 경우엔 젖은 신문지에 인삼을 싼 후 비닐 지퍼백에 넣어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인삼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식재료로 고기류, 한약재, 우유 등의 다양한 식재료들과 어울려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인삼 요리로는 인삼과 요구르트를 함께 넣어 만든 인삼 요구르트 스무디가 있으며, 인삼을 튀긴 인삼 튀김’, 인삼과 호두를 꿀에 절인 인삼호두꿀절임이 있다.

 

인삼을 재료로 한 음식으로는 미삼샐러드’, ‘수삼맛탕’, ‘수삼돈육조림’, ‘수삼전복찜등이 있다. 자세한 요리법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사로누리집(www.nongsaro.go.kr)에서 이달의 음식-7월 식재료에 소개돼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이정우 농업연구사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용으로 인삼을 구입할 때 번거롭더라도 꼼꼼하게 살펴서 좋은 인삼을 구입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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