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늘, 5~7g 선별 종구소독 철저히 해야

“상품성 높은 마늘 생산 위해 우량 씨마늘 심으세요”

식약일보 | 입력 : 2017/09/18 [16:31]

마늘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있는 9월에서 10월까지는 씨마늘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상품성이 높은 건전한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지금 시기에 마늘 재배 농가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과 국산 마늘 품종에 대한 정보를 제시했다.

 

상품성이 높은 건전한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씨마늘을 선별하고 소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량마늘 선별 시 마늘쪽이 너무 작은 경우 생육이 떨어지고 10g 이상의 큰 쪽일 경우 마늘쪽이 다시 나뉘어 벌어지는 벌마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57g 정도의 씨마늘을 선별한다.

 

또한,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및 응애 등이 씨마늘을 통해서 감염되므로 종구 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종구소독은 선별한 씨마늘을 베노밀·티람(benomyl·thiram)과 디메토에이트(dimethoate) 혼합액에 1시간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 후 파종하는 방법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국산 마늘 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올해 마늘 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지역에서 18.6ha가 재배되고 있다.

 

참고로 강원도 강릉(‘홍산’, ‘화산’), 충청북도 단양(‘홍산’, ‘화산’), 충청남도 홍성(‘홍산’), 전라남도 고흥(‘홍산’), 전라남도 신안(‘홍산’), 경상북도 영천(‘홍산’), 경상북도 의성(‘홍산’), 경상남도 창녕(‘홍산’), 경상남도 남해(‘홍산’), 제주도 서부(‘홍산’) 등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마늘 홍산품종은 난지와 한지에서 모두 재배가 가능한 6쪽 마늘이다. 기존의 한지형마늘(단양) 및 난지형마늘(남도) 대비 수량성이 높고, 6쪽이면서 구 형태가 단단하여 흑마늘 제조 시 상품 생산율이 남도보다 높아 가공에 적합하다.

 

화산품종은 한지형 6쪽 마늘이며 기존의 한지형마늘(‘단양’)보다 수량성이 높고 바이러스병 및 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을 보인다.

 

 

             ↑△좌측 홍산 우측 화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산 마늘 품종의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15일 경북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2017년 시범재배 농가와 시범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국산 마늘 품종의 발현 특성, 아주심기 요령 및 재배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늘 국내육성품종 보급사업의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사업추진 개선사항 등의 참여자 의견수렴을 통해 기술보급 시범사업 보안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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