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정부일자리정책 참여, 갑질논란 의혹 잠재우기 꼼수?

식약일보 | 입력 : 2017/08/03 [10:54]

[식약=김규태 기자] 가맹점 갑질 논란에 중심에 있던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50대 시니어 및 30~40대 경력단절 여성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학력 및 경력에 무관한 20~30대 청년 채용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및 전공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2, 30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그동안 논란이 분분했던 의혹들을 잠재우려고 임시방편 조치라는 지적이 다.

 

물론 정부 일자리정책에 부응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전면에 내세웠던 주요 내용대로 그대로 잘 지켜주면 다행이겠지만 소비자들은 이것도 눈가림 꼼수라고 지적하면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비비큐가 소비자에게 보여준 형태는 바로 보이지 않는 갑질로 오래기간 공룡 프랜차이즈로서 소비자와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도외시했기 때문이다.

 

국내 프랜차이즈의 갑질논란으로 화제중심에 있는 곳은 비비큐, 호식두마리치킨, 미스터피자 등이다. 이중 2곳은 사과문을 발표하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비비큐만 지난달 27일 긴급기자회견을 연 것을 두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의혹을 눈길을 거두지 않고 비비큐를 맹비난하고 있다.

 

비비큐의 대표적인 갑질논란은 오너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기 의혹으로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사실왜곡으로 보지 않고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이번 긴급기자회견은 공정위 김상조 위원장과의 만나기 전 정부정책을 같이 하는 것처럼 포장
, 잠시 소나기를 피해가기 위한 술책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김상조 공정위원장도 비비큐 들러리라는 구설수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728일 비비큐는 김상조 위원장과 만남 이후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발표를 한 바 있다.

 

비비큐는 의혹투성이 공룡 프랜차이즈로 그동안 덩치만 키워온 사이 국내 프랜차이즈도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그동안 갑질을 해도 당연시 돼오던 사회인식이 여지없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갑질은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기생할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상생기조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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