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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K-POP페스티발 연계 “한국의 맛” 홍보행사 개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6/27 [15:43]
“피자·파스타의 나라에 한식 붐을 꿈꾸다”

밀라노 K-POP페스티발 연계 “한국의 맛” 홍보행사 개최

“피자·파스타의 나라에 한식 붐을 꿈꾸다”

식약일보 | 입력 : 2017/06/27 [15:4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K-POP 월드 페스티벌(주최 : 밀라노총영사관) 이탈리아 본선과 연계하여, 지난 624700여명의 관중들을 대상으로 Sapori della Corea (한국의 맛)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K-POP 월드 페스티발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매년 창원에서 개최되며, 작년에는 65개국 80개 지역에서 약 13천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행사는 K-POP 월드 페스티벌의 이탈리아 본선 행사로 최근 이탈리아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하듯 K-POP 페스티벌 참석 관중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한류를 사랑하는 이탈리아 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aT는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 1020대 타깃 시장을 개척을 위해 이탈리아 유망 농식품을 홍보하고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기 위한 한국의 맛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식행사에서는 최근 이탈리아 수출 유망 상품인 김스낵을 비롯하여 쌀강정, 쌀음료 등의 신규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동시에 현지인들의 시식상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목에는 쌀음료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 한국 쌀음료 특유의 고소한 식감이 이탈리아인 입맛에도 잘 맞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수출 성공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이탈리아인 안드레아 씨는 쌀이 리조또 이외에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된다는 것이 놀랍다.”라고 밝히는 등, 현지인들은 쌀이 소스와 볶음 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T는 시식행사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이탈리아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에 전파하고,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올해 초 전 세계 20개국을 타깃 국가로 선정한 바 있고, 이중 이탈리아를 포함한 최우선국가’ 5개국에 aT 직원, 유망 수출업체,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동시에 파견하여 현지 시장을 집중 개척하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 이탈리아 한국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약 14% 늘었으며, 최근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자국 식문화에 대한 애정이 강한 피자·파스타의 나라 이탈리아로 한국식품이 뻗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탈리아 본토에서 우리 농식품 유통망 확보와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시장개척 마케팅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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