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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식생활확산 대국민 캠페인 개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6/22 [09:01]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우리가족 밥상부터 시작하세요!

바른 식생활확산 대국민 캠페인 개최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우리가족 밥상부터 시작하세요!

식약일보 | 입력 : 2017/06/22 [09:01]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바른 밥상, 밝은 100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의 달(6) 및 식생활교육주간(6월 셋째 주)은 식생활교육기본법에 따라 농식품부가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제2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15~’19)을 수립하면서 지정됐다.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구로, 비만에 의해 연간 6.8조원가량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과일·채소 섭취량은 과일 198.3g, 채소 296.8g으로 1일 권장량 WHO 400g, 한국영양학회 과일 300~600g·채소 210~490g에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5-14세 남자아이들 중 25%가 비만으로 OECD 평균(33개국)23%를 웃돌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식사문화도 달라져,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가 줄어듦에 따라 가족 간 대화와 밥상머리 교육의 기회 역시 감소하고 있으며,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불규칙한 식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농식품부는 식습관 개선에 대한 범국가적 인식 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매년 바른 밥상, 밝은 100라는 슬로건으로 바른 식생활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높은 평균수명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자는 취지이다.

 

‘15년부터 본격 시작한 캠페인은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 사항을 선정하여 진행해왔다.

 

2015년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아침밥 좋아, 좋아!”, 2016년은 가족동반 식사율 제고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농식품부(가족밥상)와 여성가족부(가족사랑)가 함께 한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바른 식생활 함께 알리고 실천하자!”를 주제로, 식생활교육의 달을 홍보하고, 바른 식생활, 특히 과일·채소 중심의 식습관 확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실천으로 옮기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최될 예정이다.

 

622일 열릴 캠페인에서는 바른 밥상, 밝은 100를 주제로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5대 지침과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른 식생활교육 정책을 만나볼 수 있다.

 

국민들이 생활 속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핵심가치인 환경, 건강, 배려를 담은 지침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바른 식생활 실천방법을 소개한다.

 

영유아부터 고령자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의 주요내용을 알리고, 교육 참여방법을 안내함으로써 국민들의 식생활교육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과일·채소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컵과일, 샐러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622일 서울역광장 뿐 아니라 전국 17개시·도 거점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지역단위 캠페인을 개최함으로써 바른 식생활 실천지침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유통소비정책관은 식생활교육의 달과 식생활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등에서 국민 먹거리,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 정부의 건강한 먹거리 공약(학교 과일 간식 실시 등)의 이행을 통해 학교에서의 바른 식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의 사회공헌(CSR)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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