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밭작물 파종시기와 핵심 재배법 소개

밭작물 파종, 이것만 알면 OK!

식약일보 | 입력 : 2017/05/15 [17:32]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밭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주요 밭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법을 소개했다.

 

밭작물은 생육초기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낮의 길이에 반응해 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적정 재식밀도를 유지하면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쉽게 쓰러지거나 병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너무 드물게 심으면 수확량이 줄어든다.

 

밭작물은 특히 주변 생육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재배지역에 따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알맞은 재배법을 준수해야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콩은 중·북부지역은 6월 상순, 남부지역은 6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장류 콩은 이랑 간격은 70cm, ·뒤 포기 거리는 15cm, 나물 콩은 이랑 간격이 60cm, ·뒤 포기 거리는 10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5kg6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알씩 3cm5cm 깊이로 심어주는 것이 좋다.

 

팥은 성숙기가 빠른 조·중생종은 6월 하순, 성숙기가 늦은 만생종은 6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 재배로 이랑 간격은 60cm, ·뒤 포기 거리는 10cm15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3kg4kg을 준비하며 구멍 당 23알씩 3cm5cm 깊이로 심어준다.

 

참깨는 중부지역은 5월 상순, 남부지역은 5월 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비닐을 덮어 이랑은 70cm, 고랑은 40cm로 만든 후, 이랑 당 2줄씩(30cm 간격), 포기 거리는 10cm로 심는다. 10a당 파종량은 300g 정도가 적당하며, 45알씩 심은 다음 싹이 나면 1개만 남기고 솎는다.

 

들깨는 6월 중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인력으로 파종할 경우, 이랑 간격은 60cm, ·뒤 포기 거리는 25cm10a500g600g을 파종한다. 트랙터로 줄뿌림할 경우, 이랑 간격은 65cm10a300g을 파종한다.

 

파종량은 인력으로 심으면 10a500g600g 정도가 적당하며, 줄뿌림은 300g이 좋다. 45알씩 2cm3cm 깊이로 심어주고, 인력으로 파종한 경우 싹이 크면 2개만 남기고 솎는다.

 

땅콩은 중·북부지역은 5월 상순, 남부지역은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한다. 검정비닐(두께 0.015mm 이하)을 덮어 이랑 너비는 70cm, 고랑 너비는 30cm로 파종하며, 이랑 당 2줄씩(40cm 간격) 포기 거리는 25cm로 심는다. 파종량은 10a당 대립종은 12kg, 중립종은 10kg, 소립종은 7kg 내외로, 2알씩 4cm5cm 깊이로 심는다.

 

수수는 6월 상하순에 파종하며 이랑 간격은 60cm, 포기 거리는 20cm로 파종한다. 종자는 10a300400g 파종하며 심는 깊이는 점질이 많은 토양에서는 2cm3cm, 모래가 많은 토양에서는 3cm5cm로 하고 1개만 남기고 솎는다.

 

조는 중·북부지역은 6월 상중순, 남부지역은 6월 상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랑 당 1줄씩 재배하면 이랑 간격은 60cm, ·뒤 포기 거리는 10cm로 심는다. 넓은 이랑재배를 할 경우, 이랑 너비는 150cm, 고랑 너비는 30cm로 하고, 줄 간 거리와 포기 거리는 15cm로 심는다.

 

흩어뿌리기를 할 경우, 10a1kg의 종자를 동력분무기로 파종한 뒤 트랙터를 사용해 3cm 깊이로 땅을 고른다.

 

종자는 10a300g500g1cm3cm 깊이로 파종하며 나중에 2개씩 남기고 솎는다.

 

기장은 중·북부지역은 6월 상중순, 남부지역은 6월 상하순에 파종한다. 이랑 당 1줄을 재배하면 이랑 간격은 60cm, ·뒤 포기 거리는 15cm로 심는다. 넓은 이랑에서 재배하면 이랑 너비는 150cm, 고랑 너비 30cm로 줄 간 거리와 포기 거리를 20cm로 파종한다.

 

흩어뿌리기를 할 경우, 10a1.5kg의 종자를 동력분무기로 파종한 뒤 트랙터를 사용해 3cm 깊이로 땅을 고른다.

 

종자는 10a300g500g1cm3cm 깊이로 파종하고 나중에 2개씩 남기고 솎음작업을 해준다.

 

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밭작물은 재배 지역에 따라 생육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 심는 시기와 거리를 잘 지켜야 고품질의 작물 생산과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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