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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태블릿 활용 HACCP심사, 일하는 방식 개선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7/01/13 [16:22]
정부3.0 스마트 업무혁신으로 직원 업무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제고

태블릿 활용 HACCP심사, 일하는 방식 개선

정부3.0 스마트 업무혁신으로 직원 업무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제고

식약일보 | 입력 : 2017/01/13 [16:22]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2016년부터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심사업무를 개발·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HACCP 현장심사는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했던 정부3.0 일하는 방식의 대표 혁신사례로, 실시간 심사결과 입력, HACCP인증업체 자료 진위여부 판별, 현장 기술상담시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한 교육 등 업체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 가능해졌다.

 

태블릿을 현장심사에 접목하기 전에는 HACCP 심사결과를 체크리스트에 필기로 일일이 기록해야 했고, 오후 늦게 출장에서 복귀한 다음 결과보고서를 별도 작성해야해 야근이 반복되었다.

 

이처럼 현장심사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많은 시간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해 심사관들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2016년부터 심사관들에게 11태블릿 디바이스가 보급되고 심사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 환경이 서서히 변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

 

심사관의 경우, 실시간으로 평가결과 입력과 최신 법령 등의 통합검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사 준비부터 결과보고까지 건당 약 3시간의 업무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태블릿 심사관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다른 심사관들과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할 수 있어 심사 표준화를 통한 서비스 질적 향상도 이루어 냈다.

 

인증업체의 경우, 예전에는 미진사항을 구두로만 설명 들었던 것이 이제는 유사 우수작업장의 자료나 법령 등을 눈으로 보며 비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심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가 높아지는 등 만족감이 제고되고 있다.

 

심사1처 가공팀 김소희 심사관은 태블릿에 심사관련 모두 자료가 내장되어 있어 심사 준비가 편리해지고 휴대물품이 대폭 가벼워졌다또 심사현장에서 점수 입력 등 보고서 작성이 가능해져 사무실 복귀 후 일이 간소화되어 야근이 줄었다며 태블릿을 활용한 업무혁신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HACCP
인증업체 김병엽 팀장은 과거에는 구두로만 설명을 듣다보니 막연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다하지만 태블릿으로 바로 우수작업장의 사진과 자료를 보며 상담을 받으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새로워진 HACCP심사에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축산물인증원은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시스템을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검사·검증기관 10여 곳에 확산, 전파 되었고 그 중 4개 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세부 컨설팅도 진행하였다.

 

2017년에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넘어 자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실시간 업무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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