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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 매력, 아시아로 전파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6/12/02 [16:46]
aT,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바이어 대상 전통주 홍보행사 개최

한국 전통주 매력, 아시아로 전파

aT,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바이어 대상 전통주 홍보행사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16/12/02 [16:46]

한국 전통주의 해외시장 인지도 제고와 소비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주관하는 “2016 한국 전통주 홍보행사121일 싱가포르 파크로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이시아 등 동남아 해외바이어, 싱가포르 주류 수입업체 및 와인 애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주수출협의회 소속 17개 업체가 30여개의 한국 전통주를 소개하고,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안동소주, 황기막걸리 등 9개 제품을 선별하여 행사 참관객 대상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인에게 잘 알려진 막걸리와 소주 이외에도 과실주 및 인삼주 등 다양한 재료와 제조방법으로 제조된 한국전통주의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펼쳤다.

 

 


홍보행사에 앞서
aT에서 초빙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및 싱가포르 바이어들과 전통주 수출업체 간의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참여 수출업체들은 51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전통주수출협의회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의 역사, 종류, 우수성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고, 협의회 소속 한국애플리즈와 명인안동소주, 용두산 조은술 관계자가 시음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한국전통주의 맛과 특징을 설명하며 현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물놀이 공연과 K-POP 커버댄스 등의 한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시음행사는 기존과 같이 라운드 테이블에 착석하여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스탠딩 테이블 형태로 구성하여 수출업체 및 참관객들이 자유롭게 시음하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더욱 효과적인 행사 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aT 남택홍 자카르타 지사장은 싱가포르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한국 전통주 소비가 성장해 왔으며,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매우 역동적인 나라이다. 현지 주류관계자는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와인이나 주류를 찾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주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한국 전통주가 싱가포르에 더 많이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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