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협회” 기술지원 반응 좋아

인터뷰/손세근 사무총장

식약일보 | 입력 : 2015/01/12 [14:40]

CJ제일제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재단법인 식품안전 상생협회’가 중소기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세근 CJ제일제당 (재)식품안전상생협회 사무총장은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한 자리에서 기술을 지원한 중소기업 식품업체에 대해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식품 생산에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을 얻어 올해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위해물질 분석을 위해 전문 인력을 직접 생산현장으로 파견해 기기 사용법과 기술 전수 등을 지원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품질안전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원재료의 입고부터 제조·출고에 이르는 전 생산과정의 안전수준을 분석하고 품질 법규에 대해 알려주는 컨설팅도 전해주었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협회의 초기 재단기금 및 연간 운영비 약 12억 원을 전액 출연했으며, 협회를 통해 60년간 축적해 온 자사의 식품안전 비법과 기술력을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에까지 기술을 전해주기로 했다.

 

국내에는 2만3천여 개의 식품기업이 있으나 이중 90% 이상은 종업원 20명 이하 규모로 사실상 품질관리 개선과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식품안전상생협회의 지원 사업은 대단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식품업체가 식품위생법에 따라 최소 1~6개월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도 자체 검사가 쉽지 않아 비용부담을 감수하고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여건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연간 20여 개 내외의 중소기업 품질안전 지원을 시작으로 5년간 100개 이상의 식품중소기업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중소 식품기업이 품질안전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위해물질분석'과 '자가품질검사'를 우선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자가품질검사 비용 및 분석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해 기업당 연간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위해물질분석은 전문 인력을 직접 생산현장으로 파견하고 있다.

 

품질안전 관련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있는 식품안전상생협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요청할 수 있으며, 협회는 요청 내용에 대해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 하고 있다.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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