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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위한 방역활동 강화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3/12/10 [16:34]
민간방역단체와 공동으로 소독지원도 실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위한 방역활동 강화

민간방역단체와 공동으로 소독지원도 실시

식약일보 | 입력 : 2013/12/10 [16:34]



경기도는 도내 AI유입 차단을 위해 전통시장 등 발생위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홍콩에서는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 인체감염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보도된 바 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국가 19개국에 대해서는 여행제한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3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종 인플루엔자(H7N9)로 인해 139여명 인체감염 환자와 45명이 사망자가 발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19일까지 도내 51개 상설 및 5일장 등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금류에 대한 소독 등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축산위생연구소 및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AI 모니터링 예찰검사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일제점검에서는 가금류 거래현황, 휴대용 소독기 비치, 소독 실시여부, 전염병의 전파경로 조기차단을 위한 축산차량등록과 GPS장착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북방철새가 도래하는 시기인 만큼 철새서식지 및 가금농가, 도시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해 72,000건의 상시예찰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질병 조기검색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간방역단체와 공동으로 소독지원을 실시해 AI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서상교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겨울철에는 아주 엄격한 출입통제와 더욱 더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며, “소독기구 및 소독수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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